[거래완료] 마당도 방도 넉넉한 인심좋은 파랑지붕집

은모래 비치 옆 상주 금전마을

‘금산’과 ‘은모래비치’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위치한 상주는 휴양지로 명성이 높은 동네입니다. 깨끗한 바닷물과 결 고운 모래, 수백 그루의 울창한 송림을 갖춘 ‘은모래비치’는 과거 해운대 해수욕장보다 방문객이 많았을 정도로 남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입니다. 상주리 서편 금전마을에 중심에 자리 잡은 파란 지붕집은 해변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은모래비치 캠핑장과 가깝고, 마당이 넓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에게 최적의 집입니다.

마당 넓은 파란지붕집

해안 도로에서 곧바로 이어진 골목길을 들어가다 보면 커다란 대문을 만나게 되는데, 입구를 지나면 광활한 마당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당을 에워싸고 있는 세 채의 건물은 각각 본채와 별채, 창고로 사용되었습니다. 본채는 4개의 방과 부엌이 마루로 연결되어 있고, 화장실은 방과 부엌에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별채에는 1개의 방과 외부 화장실이 있으며, 독립된 창고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휴가 본 가능성

지은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집이라 내부는 많이 낡았지만, 예전에 북적댔을 민박집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130평이 넘는 넓은 대지와 5개의 넉넉한 방, 별도의 창고공간을 잘 활용한다면 아이를 키우거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부부가 직접 거주하면서 독립된 숙박공간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예산이 가능하다면, 오래된 개량한옥의 모습을 유지하며 증축과 개축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