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의 고풍스러운 정취가 남아있는 옥색집

기본정보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면적 85.3㎡ / 381㎡

용도  주택 (방 2개, 화장실 1개 / 방1, 화장실1)

준공연도  1985년

임대정보


거래방식  월세

월세  30만원

보증금  500만원

관리비  없음

상주 은모래비치 옆, 임촌마을

수목이 우거진 사이에 마을이 있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임촌마을은 원래 지금의 상주 전체를 일컫는 이름이었습니다. 1978년 은모래비치 해일을 피해 산지쪽으로 후퇴하여 격자체계의 마을로 계획된 후에 1979년에는 임촌마을로 분리되었습니다. 마을의 격자체계 위로 2층 규모의 단독주택들이 지어졌고, 지금까지도 자신의 집 일부를 민박으로 내주는 형태로 숙박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임촌마을로 들어가는 골목길
임촌마을로 들어가는 골목길
기역자로 마주한 본채와 별채
기역자로 마주한 본채와 별채

옥색집


민박촌 한 구석에 있는 옥색집은 마당을 한 편에 두고 본채와 별채가 기역자로 놓여 있습니다. 본채는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는 한 가정이 생활했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채는 남해를 놀러온 사람들에게 방을 내어주는 민박촌의 정취가 보이듯 방 2개와 야외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뜻 본채와 별채가 완전히 구분이 되어 있는 것 같아보이지만 옥상에 가서는 서로가 계단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계단으로 이어진 옥상
계단으로 이어진 옥상

유휴가 본 가능성


낡은 부분이 많은 것에 비해 덧댄 흔적은 많이 없어 처음 지어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거실의 나무 마감을 비롯해서 문과 창문이 덧 칠을 하지 않은 원래 나무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엌의 싱크는 지금에 와서는 다소 낮은 듯한 높이를 가지고 있지만, 정사각형의 흰색 격자타일은 촌스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단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아 이 점은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매물담당 남해안시대 공인중개사사무소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696-5
대표 유권수 ㅣ 050-863-4998